군산 옥녀교차로 도로 포장공사 현장서 50대 현장소장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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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한 도로 포장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8시24분께 전북 군산시 내초동 옥녀교차로 도로 포장공사 현장에서 현장 소장 A씨(53)가 기계에 깔려 숨졌다.
당시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후진하던 노면 파쇄기가 뒤에 서 있던 A씨를 들이받았고, 이후 쓰러진 A씨를 역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 소장인 A씨는 당시 현장에 라바콘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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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이지선 강교현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도로 포장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8시24분께 전북 군산시 내초동 옥녀교차로 도로 포장공사 현장에서 현장 소장 A씨(53)가 기계에 깔려 숨졌다.
사고는 노면 파쇄기가 작업 구간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후진하던 노면 파쇄기가 뒤에 서 있던 A씨를 들이받았고, 이후 쓰러진 A씨를 역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 소장인 A씨는 당시 현장에 라바콘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겼으나, 그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노면 파쇄기 운전자 B씨(45)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주의 의무 위반 사항 등을 조사하고 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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