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ing…워너뮤직, '바비' OST 앨범 발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새나 아란 키나 시오)가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 가창한 영화 '바비' OST가 수록된 앨범이 발매됐다.
워너뮤직코리아는 21일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바비' OST '바비 디 앨범(Barbie The Album)'이 이날 발매됐다"고 밝혔다.
'바비 디 앨범(Barbie The Album)'은 오스카, 골든 글로브, 그래미상 7회 수상에 빛나는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인 마크 론슨과 영화 바비 작가/감독 겸 총괄 프로듀서인 그레타 거윅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샘 스미스의 신스 팝 트랙 '맨 아이 엠(Man I Am)'은 이번 사운드 트랙의 총괄 프로듀서인 마크 론슨(Mark Ronson)이 리키 리드(Ricky Reed)와 제작했으며, 켄의 관점에서 작곡된 곡이다.
이 밖에도 바비 스타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이 켄 캐릭터로 열연한 장면을 담은 '아임 저스트 켄(I'm Just Ken)'과 리조(Lizzo), 에이바 맥스(Ava Max),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핑크팬서레스(PinkPantheress), 게일(GAYLE), 테임 임팔라(Tame Impala),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하임(HAIM), 칼리드(Khalid) 등 전례 없는 글로벌 슈퍼스타 라인업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됐다.
이중 피프티 피프티의 이름 또한 눈길을 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이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운데, 워너뮤직 코리아가 그룹의 해외 유통을 맡고 있기 때문. 더욱이 워너뮤직코리아는 앞서 어트랙트에 200억 바이아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다만 이와 관련 워너뮤직코리아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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