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척결…경기교육청, 유아 영어학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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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사교육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오후 점검단을 구성해 성남 지역 유아대상 영어학원 현장 실사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근절을 위해 일회성 적발에 그치지 않고 모든 기관이 협력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며 "유아대상 영어학원의 편·불법 운영과 사교육 카르텔 및 부조리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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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교육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오후 점검단을 구성해 성남 지역 유아대상 영어학원 현장 실사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점검 당시 도교육청은 유아대상 영어학원 228개원 중 99개 학원에서 행정처분 207건을 적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정한 교습과목 운영 및 교습비 책정, 원어민 강사 채용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과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부 차관 주재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 참석 △교육지원청 자체 현장점검 및 교육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경기이룸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교육지원청 및 교육지원센터 학원업무 팀장을 대상으로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대응을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근절을 위해 일회성 적발에 그치지 않고 모든 기관이 협력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며 “유아대상 영어학원의 편·불법 운영과 사교육 카르텔 및 부조리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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