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 꿔바로우 먹고 허리 3인치 줄였다···어떻게?
가수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10일동안 OO키로 뺀 이지혜 남편의 다이어트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남편 문재완은 “저번에 내 뱃살 갖고 언쟁이 있었다. 와이프의 엄격한 관리자 모드가 나와서 그다음 날 새벽에 일어나 생각을 했다. 이제는 뺄 때가 된 것 같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지혜는 “나는 뺄 때가 됐단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감흥이 없다”면서도 “이번엔 스스로 결심했고, 제가 큰 상금을 걸었다. 지금 눈에서 레이저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 남편에게 “엉덩이가 되게 힙업돼서 예쁘고, 팔다리 길고 얼굴 작다. 배만 빼면 된다”며 격려했다.
다이어트 전 문재완의 허리는 42인치였고, 3일 차에는 41인치로 조금 줄었다. 이지혜는 “열흘간 타이트하게 뺄 거다. 대신 다이어트 보조제 먹으면서 빼보자”고 말했다.
그러나 다이어트 기간 동안 문재완은 비빔밥, 한정식에 밥 두 공기, 짜장면과 꿔바로우 등 집 밖에서 먹고 싶은 음식들을 먹었다. 물론 치팅데이 다음날에는 러닝을 하며 참회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다이어트 11일 차, 아무것도 모르는 이지혜는 “남편이 너무 안 먹는다. 요즘 제발 좀 먹으라고 한다. 살면서 이런 얘기 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이번에는 성공할 거 같냐”고 물었다. 이에 문재완은 “탄력받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망의 디데이, 문재완의 허리둘레는 39인치로 줄어있었다. 약 열흘간 무려 3인치가 줄어들자 이지혜와 문재완은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몸무게는 85.6kg에서 83.5kg으로 줄었고, 체지방량 역시 25.1kg에서 24.5kg으로 줄었다.
문재완은 “이제 포케만 먹는다. 포케 먹고 보조제 먹는다. 변 볼 때 내가 건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난다”며 다이어트 성공 소감을 말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