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1조 줄게, 남아줘"...음바페 붙잡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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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의 새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팀 내 최고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마음을 돈으로 사려는 듯 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1일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해 "PSG가 음바페에게 10년간 10억 유로(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PSG는 음바페와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지만 선수 측이 연장 계약에 호의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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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의 새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팀 내 최고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마음을 돈으로 사려는 듯 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1일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해 "PSG가 음바페에게 10년간 10억 유로(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AS 모나코(프랑스)를 떠나 PSG에 입단한 음바페는 2024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PSG는 음바페와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지만 선수 측이 연장 계약에 호의적이지 않다. 일부에서는 음바페가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해 5월 2년간 1억 4,400만 유로(약 2,056억 원)에 이르는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전해진다. 그의 2022-2023시즌 연봉은 7,200만 유로(약 1,025억 원)에 이르렀다.
한편 PSG는 22일 르아브르(프랑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에 나서며 이후 일본에서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세레소 오사카(일본), 인터밀란(이탈리아)와 친선전을 치른다. 다음달 3일에는 한국으로 건너와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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