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못 쓰는 스테로이드 성분이…'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 회수 조치

정채빈 기자 2023. 7. 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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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당류 가공품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나와 판매가 중단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54g)’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인 스타노졸롤이 총 1.06㎍/g 검출돼 인천 남동구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식품 제조·가공업체 한독화장품 식품사업부가 제조하고,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이 판매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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