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 마스코트 NFT, 전 세계 수영 팬에게 무상 에어드롭
지난 21일, 수영 스포츠 국제 기구인 국제수영연맹(World Aquatics)는 웹3 시대를 맞이하여 수영 팬들의 참여를 증진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300피트와 협력하여 2023년 후쿠오카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를 기념하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NFT는 2023년 후쿠오카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의 마스코트 NFT이며, 전 세계 수영 팬에게 에어드롭 방식(무료증정)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마스코트 NFT를 보유할 경우 대회가 종료 후 발행되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및 사진 NFT를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국제수영연맹은 이번 NFT 사업을 시작으로 수영 경기에 글로벌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웹3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300 피트의 송태건 대표는 이번 협업에 대해 “양 당사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수영 팬덤을 확장하는 비전을 공유하며, 스포츠 자산을 디지털화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수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하겠다.” 라고 밝혔다.
국제수영연맹은 “건강, 생명, 스포츠를 위해 물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수중 스포츠 국제 관리 기구이다. 1912년에 설립되었으며 209개 국가 회원과 5개 대륙 협회로 구성된 독립 기구이다. 또한 수영, 수구,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 등 6개의 수중 스포츠를 감독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해당 종목의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NFT 파트너인 300피트는 지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의 모습을 담은 “팀 코리아 NFT 2022” 를 발행했으며, 70여 명의 스포츠 스타 IP를 보유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스포츠 자산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팬들이 스포츠 생태계의 일부를 직접 소유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미래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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