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1일 선발 투수 뷰캐넌에서 장필준으로 교체…무릎 통풍 여파

서장원 기자 2023. 7. 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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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4)이 무릎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를 뷰캐넌에서 장필준으로 교체했다.

삼성은 추후 몸 상태를 살핀 뒤 뷰캐넌의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갑작스러운 선발 교체로 삼성은 후반기 첫 경기를 '불펜 데이'로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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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후반기 첫 경기부터 '불펜 데이' 불가피
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2023.5.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4)이 무릎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를 뷰캐넌에서 장필준으로 교체했다.

뷰캐넌이 갑작스럽게 빠진 이유는 통풍 때문이다. 뷰캐넌은 전반기에도 손가락에 통풍 증상이 나타나 한 차례 로테인션을 거른 적이 있는데 이번엔 증상이 무릎으로 찾아왔다.

삼성은 추후 몸 상태를 살핀 뒤 뷰캐넌의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선발 교체로 삼성은 후반기 첫 경기를 '불펜 데이'로 치르게 됐다. 대체 선발 장필준이 선발 경험이 있지만 6월부터는 구원 투수로만 나섰기 때문에 긴 이닝을 책임지기 힘든 상황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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