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서 방출된 앤더슨,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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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된 우완 투수 숀 앤더슨(28)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앤더슨이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올해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 14경기 4승7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앤더슨은 필라델피아와 손잡고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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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된 우완 투수 숀 앤더슨(28)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앤더슨이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올해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 14경기 4승7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운영 등에서 팀에 신뢰를 심어주지 못하면서 지난 6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KIA는 앤더슨을 보내고 지난해 함께했던 토마스 파노니를 영입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앤더슨은 필라델피아와 손잡고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한다.
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앤더슨은 지난해까지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을 거쳤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63경기 3승5패 평균자책점 5.84의 성적을 남겼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13경기 24승17패8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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