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음악의 신’ 때 탁재훈에 가장 섭섭, 여러 번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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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아이브이에이(C.I.V.A) 멤버 겸 배우 이수민이 솔직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수민은 탁재훈과 2016년 방송된 엠넷 '음악의 신' 시리즈에 출연했다.
이수민은 탁재훈에게 "저 없이도 잘 지내신다"라며 "근데 맨날 밥 사달라고 하면 왜 소식이 없으신가"라고 물었다.
이수민은 "'음악의 신'에서 서너 번 운 적이 있다"라며 "탁재훈이 가장 섭섭했다. 별로 그렇게 안 친했는데 '쟤는 뭐지?'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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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씨아이브이에이(C.I.V.A) 멤버 겸 배우 이수민이 솔직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7월 2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이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민은 탁재훈과 2016년 방송된 엠넷 ‘음악의 신’ 시리즈에 출연했다. 이날 이수민은 “하도 나와달라고 해서 나왔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그렇다. 지금은 제발 가달라 가달라 하고 있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민은 탁재훈에게 “저 없이도 잘 지내신다”라며 “근데 맨날 밥 사달라고 하면 왜 소식이 없으신가”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여자 거지인 줄 알았다”라고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이수민은 “‘음악의 신’에서 서너 번 운 적이 있다”라며 “탁재훈이 가장 섭섭했다. 별로 그렇게 안 친했는데 ‘쟤는 뭐지?’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수민은 “‘음악의 신’ 나올 때가 11년 전, 27살이었다”라며 “162cm는 거짓이다. 실제는 더 작다. 몸무게는 현재 47kg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탁재훈이 “뭐 하고 지냈냐?”라고 근황에 대해 질문하자 이수민은 “남자친구랑 뭐 했냐고요? 남자친구랑 뭐 했는지는 수위가 너무 세서”라고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이수민은 “제가 야하게 생겼다더라. 저는 야한 생각을 안 한다”라고 오해를 풀었다. 탁재훈이 “한 번도 한 적 없어요?”라고 묻자 이수민은 “그냥 남성을 봤을 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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