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원전·신재생에너지 등 4대 성장 사업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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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활동을 담은 '2023 통합보고서'를 통해 4대 성장 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4대 성장 사업은 ▷가스터빈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사업 등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지멘스가메사(SGRE)와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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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활동을 담은 ‘2023 통합보고서’를 통해 4대 성장 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4대 성장 사업은 ▷가스터빈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사업 등이다.
가스터빈의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국산 1호기 가스터빈이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공급됐다. 원전 사업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엘디바 원자력발전소 2차측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SMR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와는 SMR 제작 착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지멘스가메사(SGRE)와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수소 사업의 경우 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 기업인 어프로티움과 ‘디지털 및 수소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통합보고서를 2013년부터 발간해 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회사명의 의미를 담은 영문 슬로건인 ‘Energy toward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향한 에너지)’를 제호로 채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공개범위도 확대했다. 사업장에서 직간접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스코프1&2)뿐만 아니라, 사업장 밖에서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량(스코프3)에 대해서도 제3자 검증을 완료, 올해 처음 공개했다. 스코프3 검증은 자본재, 임직원 출퇴근, 출장 등 5개 카테고리를 범위로 진행됐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전무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의사결정 프로세스부터 ESG 경영철학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보고서에 내실있는 ESG 성과와 의미있는 정보를 담아 여러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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