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악몽과 망상 무거 지음, 박미진 옮김, 1만8800원

저자 무거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나면서 이들이 병원 밖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정신질환 환자들의 발병과 치료 과정을 미스터리, 추리, 심리 소설로 창조했다. 호루스의눈 펴냄.

셔블 셔울 서울 전상현 지음, 1만8000원

'도시유감' '서울, 도시의 품격'을 쓴 건축사이자 작가 전상현의 신간이다. 서울, 특히 사대문 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하고 바람직한 변화상을 제안한다. 시대의창 펴냄.

박원갑의 부동산 심리수업 박원갑 지음, 1만9800원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은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 심리에 비례한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부동산 대표 전문가인 박원갑 박사가 부동산과 심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메이트북스 펴냄.

투자 퀀트와 함께하는 위험 헤지 이승환 지음, 2만8000원

헤지 펀드에서 높은 실적으로 가치를 증명해온 저위험 고수익 퀀트 투자 기법을 경영에 적용한다면 기업은 위험을 분산해 더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조언하는 책이다. 차밍시티 펴냄.

I형 인간의 팀장생활 권도연 지음, 1만6800원

리더십도 제대로 된 관계 위에서만 바로 선다는 점을 날카롭게 통찰하며, 팩션이라는 형식을 빌려 1980년대생 팀장을 주인공으로 MZ 팀원, 1970년대생 임원과 함께 리더십의 실체를 찾아 나간다. 현대지성 펴냄. 김슬기 기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