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4시] 동신 일반산업단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2030년 준공 목표

최연훈 경기본부 기자 2023. 7. 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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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소부장 특화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면적 157만㎡) 총업비 6747억원을 투입해 2027년 착공, 203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시는 기반시설 비용 지원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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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퍼레이드' 재개
안성시, 소형지게차 면허 1차 교육생 모집

(시사저널=최연훈 경기본부 기자)

경기 안성시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소부장 특화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면적 157만㎡) 총업비 6747억원을 투입해 2027년 착공, 203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신 일반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기반시설 비용 지원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안성이 명실상부한 반도체 도시로서 30만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국가 공급망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 자립화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 주도의 공모사업이다.

◇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퍼레이드 재개

국내 손꼽히는 시민참여형 거리 축제인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퍼레이드가 6년 만에 열린다.

안성시는 오는 10월6~9일 4일간 개최하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길놀이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안성시는 올해 길놀이를 아양동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축제 당일 오후 3시부터 버스킹 무대와 플리마켓 운영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본격 퍼레이드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퍼레이드 ⓒ안성시 제공

시는 길놀이 참가단체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지역·국적 관계없이 7월28일까지 참여 신청 가능하며, 우수 단체에는 총 1500만원(대상 5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길놀이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행복한 기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 안성시, 2023년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교육 1차 교육생 모집

안성시는 맞춤형 취업지원교육인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교육'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8월7~18일까지 안성일자리센터와 공도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 후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은 오는 8월22일부터 8월30일까지 3기로 진행된다. 지게차 이론 및 실습은 안성시에 위치한 제이케이중장비학원에서 기수별 2일간 13시간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교육'은 지게차 운전원 구직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설 및 유통 현장의 요구에 대응해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건설기계 관리법에 대한 이론수업 및 소형지게차(3톤미만)와 리치지게차 운전실습 등으로 진행된다"며 "교육 수료 후 소형지게차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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