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신곡 'ETA' 아이폰14 프로로 찍었다

오현주 기자 2023. 7.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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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신곡 'ETA' 뮤직비디오를 아이폰14 프로로 촬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애플과 뉴진스의 협업은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캠페인의 일환이다.

뉴진스가 춤을 추는 장면은 아이폰14 프로의 액션 모드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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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샷 온 아이폰' 캠페인 일환…'액션모드' 강조
걸그룹 뉴진스 신곡 'ETA' 뮤직비디오 (애플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애플은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신곡 'ETA' 뮤직비디오를 아이폰14 프로로 촬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애플과 뉴진스의 협업은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이폰의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위해 유명 영화감독·사진작가 등 아티스트와 협업해 아이폰으로 작품을 찍어 대중에 공개하는 캠페인이다.

뮤직비디오는 뉴진스가 파티에서 공연하던 도중 벌어진 일을 다뤘다. 멤버들은 공연 중 친구의 남자친구가 낯선 여자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아이폰으로 찍어 친구에게 공유했다.

뉴진스가 춤을 추는 장면은 아이폰14 프로의 액션 모드로 찍었다. 액션 모드는 카메라가 흔들려도 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하는 기능이다.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담은 30초·15초 광고 영상도 공개됐다. 멤버들의 안무에 맞추어 뛰어다니며 촬영하는 감독과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애플 측은 "아이폰14 프로 카메라가 케이팝을 만났을 때 발휘될 수 있는 능력을 선보였다"며 "누구나 별도 장비 없이 아이폰만으로 멋진 안무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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