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아들’ 변재준, 세계수영선수권 혼성 듀엣 프리 결선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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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경기에서 변재준-김지혜 듀오가 한국 선수 최초로 테크니컬에 이어 프리 결선에 진출했다.
변재준-김지혜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프리 예선에서 125.37점(예술 점수 78.40점, 수행 점수 46.97점)을 받아 15개 팀 중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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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준-김지혜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프리 예선에서 125.37점(예술 점수 78.40점, 수행 점수 46.97점)을 받아 15개 팀 중 11위에 올랐다.
예선 상위 12개 팀은 22일 오전 10시에 결승을 치른다.
변재준-김지혜는 지난 15일 혼성 듀엣 테크니컬 예선에서 16개 팀 중 6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고, 결승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약 한 달 간의 짧은 시간 동안 이들은 혼성 듀엣 연기에 집중했고 테크니컬과 프리 두 종목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경기는 2015년 카잔 대회부터 세계선수권 정식 종목이 됐으며, 한국은 이번 후쿠오카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변재준은 한국 남자 1호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다. 아버지는 가수 변진섭이고, 어머니는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1993년 독일 뒤셀도르프 에이지 그룹 대회에서 주니어부 솔로와 단체전 금메달을 딴 이주영 씨다.
변재준은 2018년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 스위밍 월드시리즈 주니어 부문 듀엣 테크니컬에서 우승했고, 2020년에는 국제수영연맹 온라인 대회 아티스틱스위밍 버추얼 챌린지에서 주니어 남자 솔로와 혼성 듀엣 부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김지혜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 단체전에 출전한 경력이 있으며 변재준과는 평소 절친한 사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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