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하다 '이강인 동료' 될라...맨유, '제2의 홀란드' 영입 다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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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급해졌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본격적으로 라스무스 회이룬(20, 아탈란타) 영입 작업에 들어간다"라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프레드 등 맨유의 방출 자원들을 포함시켜 회이룬을 영입하길 원했다.
비록 회이룬이 맨유 이적을 선호하고 있지만, 영입 작업을 지체하다간 뺏길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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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급해졌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본격적으로 라스무스 회이룬(20, 아탈란타) 영입 작업에 들어간다”라고 전했다.
이유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접근 때문이었다. 회이룬 하이재킹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하이재킹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에 입단한 회이룬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탈리아 세리에A 32경기에 나서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191cm의 신체 조건에도 빠른 발과 준수한 골 결정력으로 상대 골망을 출렁였다. 활동량도 많아 성실히 전방 압박을 수행한다. 화려한 금발과 플레이 스타일이 마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비슷해 ‘제2의 홀란드’라 불리기도 한다.
올여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맨유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개인 합의는 마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탈란타가 너무 높은 이적료를 요구했다. 무려 7,000만 유로(약 998억 원)를 책정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프레드 등 맨유의 방출 자원들을 포함시켜 회이룬을 영입하길 원했다. 하지만 이 제안은 거절당했다.
그 사이 PSG가 꾸준히 회이룬을 주시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하고 있다. 맨유는 PSG가 쉽지 않은 상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 비록 회이룬이 맨유 이적을 선호하고 있지만, 영입 작업을 지체하다간 뺏길 가능성도 높다.
한편 PSG는 최근 마요르카의 에이스였던 이강인을 영입했다. 여기에 회이룬까지 영입해 이강인과 회이룬 조합을 볼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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