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범서농협 ‘원로조합원 건강기원 효 잔치’ 열어

250여명 초청해 가수 공연, 보양식 대접
"건강한 노후위해 여가지원, 복지사업 강화"

울산 울주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이 21일 더엠컨벤션에서 원로조합원 250여명을 초청해 ‘원로조합원 건강기원 효(孝)잔치’를 열었다(사진).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아 원로조합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범서농협은 원로조합원과 함께 걸어온 지난 50년 역사를 돌아보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초청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중복맞이 보양음식 대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숙희 조합장은 “오늘의 범서농협이 있기까지 원로조합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과 복지사업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울산시·울주군의회 의원, 진태윤 NH농협 울주군지부장, 박공열 범서읍장, 농협 임원진 등이 참석해 원로조합원의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