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1조4000억 원…파워볼 역대 세번째 당첨 주인공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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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권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 고액 당첨금 주인공이 나왔다.
20일(현지 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파워볼 복권은 전날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 편의점에서 10억8000만 달러(약 1조4000억 원)짜리가 당첨됐다.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 미국 복권 역사상 일곱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복권 최고 당첨액은 지난해 11월 나온 파워볼로 20억4000만 달러(약 2조60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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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 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파워볼 복권은 전날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 편의점에서 10억8000만 달러(약 1조4000억 원)짜리가 당첨됐다.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 미국 복권 역사상 일곱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행운의 당첨자가 누구인지 공개되지는 않았다. 당첨자가 당첨금을 일시불로 받으려면 세금 약 7000억 원을 내야 한다. 또는 29년간 일정 세금을 제외하고 나눠 받을 수도 있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복권 최고 당첨액은 지난해 11월 나온 파워볼로 20억4000만 달러(약 2조6000억원)다. 38차례나 당첨자 없이 추첨이 미뤄지면서 당첨액이 쌓인 결과다.
미국 복권 회사들이 수요를 늘리기 위해 배당률을 변경하면서 최근 거액을 타는 경우가 늘었다. 파워볼 복권은 2015년 당첨 확률을 1억7520만 분의 1에서 2억9220만 분의 1로 늘렸다. 국내 로또 복권 1등 당첨 확률 814만9220 분의 1과 비교해 훨씬 낮다.
파워볼은 미국 45개 주와 수도 워싱턴 및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판매한다. 1등은 흰색 공 숫자 1~69 가운데 5개, 파워볼로 불리는 빨간 공 숫자 1~26 가운데 1개를 맞춰야 한다.
김보라기자 purp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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