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방위사업청장 만나 인구 유입 ‘세일즈 행보’

송원섭 기자 2023. 7. 21.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21일 방위사업청을 방문, 엄동환 청장에게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시 구성원들을 위한 정주여건 등 계룡의 장점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계룡 대실지구의 아파트 입주 현황과 신규 공동주택 조성 계획 등을 설명하고, 오는 2026년 준공예정인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시 20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추가 공급돼 방위사업청 직원 1100여 명의 정주여건이 완비됐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청사 접근성 등 정주여건 강조·관련 기관 유치 협력 당부
이응우 계룡시장(왼쪽)이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만나 방위사업청 관련 기관의 계룡 이전 등을 건의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21일 방위사업청을 방문, 엄동환 청장에게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시 구성원들을 위한 정주여건 등 계룡의 장점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계룡 대실지구의 아파트 입주 현황과 신규 공동주택 조성 계획 등을 설명하고, 오는 2026년 준공예정인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시 20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추가 공급돼 방위사업청 직원 1100여 명의 정주여건이 완비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가 완공되면 계룡역에서 방위사업청이 들어설 정부청사역까지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접근성과 대전 대비 저렴한 아파트 분양가 및 전·월세 비용 등을 피력했다.

아울러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군수물자 생산업체 유치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국방연구시설, 중소벤처기업 등을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방위사업청 관련 기관의 계룡 이전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시장은 “방위사업청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튼튼한 국방을 견인하는 국가의 중요기관”이라며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계룡시와 방위사업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