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군민들, 집중호우 피해 청양 수해복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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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자원봉사자들은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벌였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태안군 관내 11개 단체 회원 40명은 청양군 목면 일대를 찾아 축사 청소 및 시설 장애물 제거 등 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가세로 태안군수는 청양군에 대한 조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음날 곧바로 자원봉사자의 선제적 파견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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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 자원봉사자들은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벌였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태안군 관내 11개 단체 회원 40명은 청양군 목면 일대를 찾아 축사 청소 및 시설 장애물 제거 등 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양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 665㎜를 기록, 청남면과 목면 지천 제방이 무너져 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가세로 태안군수는 청양군에 대한 조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음날 곧바로 자원봉사자의 선제적 파견을 논의했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협조 아래 자발적으로 봉사자들이 모였다. 이번 봉사에는 군자원봉사센터 이외에 대한적십자사 태안군인명구조대, 소원면·태안읍·원북면 자원봉사단,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사)해상재난안전 SAR협회 충청지부,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 행복드림봉사단, 녹색해양발전협의회, 태안군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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