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이혼 하자마자 새 남친 생겼다 [Oh!llywood]

[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혼 후 새 사랑을 찾았다.

20일(현지시각) 외신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별거 중이었던 남편 달튼 고메즈에게서 벗어나기까지 ‘짧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화화되는 ‘위키드’의 공동 출연자인 브로드웨이 스타 에단 슬레이터와 데이트 중이라는 것.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트는 영화 세트장에서 만난 후 데이트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3월 런던에서 양자경의 오스카 수상을 축하하는 ‘위키드’ 출연진의 자리에서 두 사람은 가까이 앉아 있다. 에단은 아리아나 그란데를 팔로 감싸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지난 2018년 고등학교 동창인 릴리 제이와 결혼한 에단은 지난 해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열애설이 불거지기 두 달 전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 양측은 즉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 에단 슬레이터는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현재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달튼 고메즈와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결혼해 2년도 되지 않아 이혼하게 됐다. 측근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의 친구들은 그들이 금세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걱정해왔다. 그들의 관계가 궁극적으로 수명이 짧을 것이라고 느꼈던 것”이라며, “올 1월부터 별거했고 이혼을 준비해왔다”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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