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코스피, 상승 마감…26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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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2.98포인트(0.32%) 상승해 934.58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여파에 반도체주가 약세를 이어갔다"며 "개인이 2차전지주 매수를 주도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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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52주 신고가
원·달러 환율, 전일 대비 13.5원 오른 1283.4원 마감
21일 코스피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덕분에 지수는 2600선에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53포인트(0.37%) 오른 2609.7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47억원, 1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09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삼성전자(2548억원), POSCO홀딩스(1507억원), 하이브(524억원)를 중심으로, 기관은 유한양행(337억원), 삼성전자(217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85억원)를 위주로 매수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2828억원), POSCO홀딩스(1409억원), SK하이닉스(284억원)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34%), 삼성바이오로직스(1.49%), LG화학(1.31%) 등이 상승 마감했으며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1.54%), 현대차(-0.2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2.98포인트(0.32%) 상승해 934.5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129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차례로 632억원, 45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루닛(948억원), 엘앤에프(414억원), 포스코DX(136억원)를 사들였다. 기관은 엘앤에프(181억원), 루닛(165억원), 에스케이증권제9호스팩(93억원)을, 외국인은 루닛(793억원), 엘앤에프(222억원), 루트로닉(124억원)을 위주로 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5.24%), 에코프로(5.54%), 셀트리온헬스케어(3.30%) 등은 상승 마감했으며 엘앤에프(-2.01%), JYP Ent.(-0.67%), HLB(-1.6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에코프로는 한때 119만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철강(7.84%),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6.46%), 무역회사와 판매업체(3.51%) 등은 상승 마감했고 해운사(-4.36%), 건강관리기술(-4.33%), 디스플레이 패널(-2.31%) 등은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여파에 반도체주가 약세를 이어갔다”며 “개인이 2차전지주 매수를 주도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5원 오른 1283.4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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