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온산농협에 ‘사랑의 반찬나눔 후원금’ 전달

김광동 2023. 7. 21.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이준용)가 지역 고령농업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21일 울산 울주 온산농협(조합장 신문철)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온산농협은 이 후원금으로 식재료를 구입, 농촌사랑봉사단(회장 김경란)과 함께 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온산읍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온산제련소는 온산읍 지역 어르신을 위해 20여년간 목욕봉사를 진행해오다 코로나19로  중단, 사랑의 반찬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돕기 3000만원 지원
50가구에 홀수달마다 반찬 제공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이 신문철 울주 온산농협 조합장에게 사랑의 반찬나눔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이준용)가 지역 고령농업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21일 울산 울주 온산농협(조합장 신문철)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온산농협은 이 후원금으로 식재료를 구입, 농촌사랑봉사단(회장 김경란)과 함께 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온산읍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반찬은 매 홀수달에 전달하며, 매번 6가지 반찬을 용기에 담아 제공할 계획이다.

온산제련소는 온산읍 지역 어르신을 위해 20여년간 목욕봉사를 진행해오다 코로나19로  중단, 사랑의 반찬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 

신진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문철 조합장도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 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