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예단포항 50억 규모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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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중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유형 공모에 참여한다.
중구는 지난 20일 운북어촌계 사무실에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주민설명회 및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모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7월부터는 '예단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예비 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운북어촌계와 수시로 시설 구성, 사업 우선순위 설정 등 사업 추진 방향 전반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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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중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중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유형 공모에 참여한다.
중구는 지난 20일 운북어촌계 사무실에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주민설명회 및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모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수부가 올해부터 5년간 어촌 300곳에 총 3조원을 투자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중구 예단포항이 도전하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은 구축하거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어업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하는 유형으로, 국비 35억원 등 최대 5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구는 공모 도전을 위해 3월부터 예단포항을 어업 터전으로 삼고 있는 운북어촌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설명회, 시설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7월부터는 ‘예단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예비 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운북어촌계와 수시로 시설 구성, 사업 우선순위 설정 등 사업 추진 방향 전반을 논의한다.
구는 인천시와 협의해 공모 신청사와 최종 사업계획서를 수립, 오는 9월 초에 해수부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예단포항이 과거 태풍과 같은 재해 상황에서 여러 번 배가 침수되는 등 많은 안전사고를 겪은 바 있는 만큼, 안전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예단포항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우리 운북어촌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돼 안전시설을 확보, 예단포항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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