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PEACE FOR ALL’ 자선 티셔츠 2종 출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의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 티셔츠 2종을 21일 전 세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니클로 자선 티셔츠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Francesco Risso)와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줄리안 오피(Julian Opie)가 참여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 Co., Ltd.)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클로 티셔츠를 통해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2년 6월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되는 티셔츠 수익 전액을 빈곤과 차별, 폭력, 분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플랜 인터내셔널,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한다.
야나이 코지(Yanai Koji) 패스트리테일링 수석 경영 임원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다양한 일상을 지원하며 보다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난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확장하면서 더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티셔츠 2종은 이날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PEACE FOR ALL’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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