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개원' 광주연구원 창립이사회…초대원장 후보 최치국씨

박중재 기자 2023. 7.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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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싱크탱크인 (재)광주연구원 창립이사회를 열고 초대 원장 후보자 선정과 임원 선임, 연구원 설립경과 보고, 2023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향후 행정안전부 설립허가, 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광주시의회 원장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8월 말께 (재)광주연구원을 공식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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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시정 싱크탱크…지역 연구역량 결집"
강기정 광주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광주연구원 창립이사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2023.7.21/뉴스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싱크탱크인 (재)광주연구원 창립이사회를 열고 초대 원장 후보자 선정과 임원 선임, 연구원 설립경과 보고, 2023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초대 원장 후보자는 최치국 전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최 후보자는 한국정책공헌연구원 원장, 부산연구원 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정책연구 경험과 능력을 갖춰 새로 출범하는 광주연구원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향후 행정안전부 설립허가, 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광주시의회 원장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8월 말께 (재)광주연구원을 공식 개원할 예정이다.

광주연구원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연구원은 시민의 안전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종합 싱크탱크로,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연구는 광주의 길이 되고, 집이 되고, 일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연구기관·대학 등 다양한 역량을 모으는 컨트롤타워이자 플랫폼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만든다는 포부를 가지고 시정연구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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