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9승 기회 잡은 최진호 "샷 감 좋아 홀 2~3m에 다 붙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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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는 2004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어느덧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5년 만에 우승을 추가해 통산 8승 고지에 오른 후 올해 두 자릿 수 우승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최진호는 21일 충남 태안에 있는 솔라고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냈다.
이정환은 2008년 골프존 DYB교육 투어챔피언십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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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태안, 김인오 기자) 최진호는 2004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어느덧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5년 만에 우승을 추가해 통산 8승 고지에 오른 후 올해 두 자릿 수 우승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개막전부터 연속 컷 기준을 넘었고, 지난 5월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단독 6위로 우승 가능성을 비췄다.
하지만 더위가 시작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6월 KPGA 선수권대회부터 코오롱 한국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했다.
2주 쉬어간 최진호는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올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폭염 속에서도 무더기 버디를 솎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진호는 21일 충남 태안에 있는 솔라고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냈다. 보기 이상의 실수는 없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점수 산정 방식에 따라 16점을 추가한 최진호는 중간 점수를 27점으로 늘려 오후 4시 30분 현재 선두 이정환(28점)에 1점 부족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분 좋게 홀을 벗어난 최진호는 "아이언 샷 감이 좋아 대부분 홀 2~3m 근처에 공이 붙었다. 퍼트도 괜찮아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잘 된 하루였다"며 환하게 웃었다.
통산 10승 목표에 대해서는 "지난해 우승으로 다시 자신감을 찾았다. 10승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매 시즌 우승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환은 2008년 골프존 DYB교육 투어챔피언십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그는 "우승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장유빈은 이날 13점을 추가해 합계 22점으로 컷 기준을 넉넉하게 넘었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 SBS골프2에서 1,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 4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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