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장수 비결 “멤버들과 친한 게 중요, 싸운 적 한 번도 없어”

엑소. 유튜브 ‘KBS Kpop’ 캡처

엑소가 장수 그룹이 되는 비결을 밝혔다.

20일 업로드 된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은채의 스타일기’에서는 최근 ‘Cream Soda’로 컴백한 엑소의 찬열, 백현, 시우민이 출연했다.

찬열은 컴백곡 ‘Cream Soda’에 대해 “사랑에 빠진 순간을 부드러우면서도 다콤하고 짜릿한 크림소다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섹시한 느낌의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엑소는 어느덧 데뷔 12년차가 됐다. 그만큼 오랜 시간 함께했다. 엑소는 팀워크의 비결로 멤버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꼽았다.

찬열은 “멤버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게 중요하다. 밖에서 만나는 친구보다 멤버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 멤버들과 일도 하고 놀기도 한다. 서로 사이가 좋으면 오래간다”라고 밝혔다.

엑소. 유튜브 ‘KBS Kpop’ 캡처

백현은 “타 연예인 친구들 사귀지 마라. 우린 우리끼리만 논다”라고 조언했다.

엑소는 지금까지 멤버들과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우린 서로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시우민은 “이제 귀찮아서 싸우기도 싫다. 싸워서 득 볼 것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현은 “멤버들을 절대 이기려 해선 안 된다. 절대 못 이긴다”라고 조언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