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임산부 건강관리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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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은 체력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힘든 계절이다.
임산부의 건강 상태는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므로 일반인보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에는 찬 성질의 열대 과일을 자주 먹게 되는데 하루에 한 두번 정도로 적당량만 먹어야 한다.
임산부들은 일반인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체온이 높아지는데, 여름에 특히 더 땀과 분비물이 늘어나 샤워를 자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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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무더운 여름은 체력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힘든 계절이다. 임산부의 건강 상태는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므로 일반인보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임산부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냉방기기를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자주 틀게 되는데 실내외 온도차가 너무 크면 감기나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실내외 온도차는 5도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을 1시간 이상 틀었다면 이후에는 선풍기를 틀면서 번갈아 가며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 좋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지만 찬 음식은 자주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여름에는 찬 성질의 열대 과일을 자주 먹게 되는데 하루에 한 두번 정도로 적당량만 먹어야 한다. 또한 물을 마실 때도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샤워를 할 때도 미지근한 물로 해야 한다. 임산부들은 일반인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체온이 높아지는데, 여름에 특히 더 땀과 분비물이 늘어나 샤워를 자주 하게 된다. 너무 더울 때는 하루 2~3회 정도 샤워를 해도 되지만 차가운 물을 이용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덥다고 운동을 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임신 중에는 몸이 무거워지고 체중이 불기가 쉬운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몸에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낮에 너무 덥다면 온도가 내려가는 저녁 시간을 이용하도록 한다.
옷은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착용하도록 한다. 땀 흡수가 잘 되지 않거나 들러붙는 옷은 안그래도 체온이 높은 임산부들을 더 지치게 할 수 있다. 통기성이 좋은 속옷을 입고, 청결 관리에 신경을 쓰면 좋다.
프라하우스는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수유나시브라탑을 추천하고 있다.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텐셀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고 가볍게 입을 수 있다. 원단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아 체중의 변화가 큰 임산부들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수유브라와 나시가 결합된 형태로 출산 전은 물론, 출산 후 수유를 할 때에도 요긴하게 입을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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