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9월 인천공항점에 K푸드 전용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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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21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인천공항점에서의 '수출농식품 판매홍보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세계면세점은 9월부터 인천공항점(T1)에 aT전용 수출농식품 판매홍보관을 열어 외국인 관광객이 K푸드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러한 체험 기회가 유망한 농식품 품목을 발굴하는 등 향후 K푸드 수출 기회를 확대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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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디에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21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인천공항점에서의 '수출농식품 판매홍보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세계면세점은 9월부터 인천공항점(T1)에 aT전용 수출농식품 판매홍보관을 열어 외국인 관광객이 K푸드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러한 체험 기회가 유망한 농식품 품목을 발굴하는 등 향후 K푸드 수출 기회를 확대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인천공항 신규 사업권을 획득해 7월부터 인천공항점 매장을 재단장해 연 바 있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는 "엔데믹이 본격화하며 공항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K푸드를 알리고 면세점 매출액을 신장시킬 새 도약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면세점은 국내에서 해외 소비자 대상으로 K푸드를 알릴 수 있는 중요 창구"라며 "수출농식품 판매홍보관이 우리 농식품 주요 판로로 자리잡고 실제 수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공사가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이는 먹거리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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