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AQ 지명 페이창 선수단 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지난 4월 열린 아시아쿼터(AQ)에서 차이 페이창(대만)을 선발했다.
페이창은 현대캐피탈 구단을 통해 "한국리그에서 직접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현대캐피탈에 감사하다"며 "선수단에 빨리 적응해 2023-24시즌 미들 블로커 포지션에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페이창을 비롯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유니버시아드대표팀과 함께 팀 복합 베이스캠프인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훈련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지난 4월 열린 아시아쿼터(AQ)에서 차이 페이창(대만)을 선발했다. 페이창은 지난 17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신장 203㎝의 미들 블로커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대만 대표팀의 배려로 팀 선수들(현대캐피탈)과 잠시나마 훈련을 통해 같이 호흡하고 다시 합류하기 전까지 컨디션 관리와 시즌 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을 공유하기 위해 일정을 조금 앞당겨 한국으로 왔다"고 전했다.
페이창은 고등학교 졸업 후 2018년 대만 실업리그 소속 핑퉁 대만전력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베스트 미들 블로커에도 선정됐고 다년간 소속팀이 리그 상위권에 오르는데 힘을 실었다.
페이창은 현대캐피탈 구단을 통해 "한국리그에서 직접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현대캐피탈에 감사하다"며 "선수단에 빨리 적응해 2023-24시즌 미들 블로커 포지션에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오는 29일 출국해 대만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란과 중국 항저우에서 각각 열리는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친 뒤 현대캐피탈로 다시 와 V리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페이창을 비롯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유니버시아드대표팀과 함께 팀 복합 베이스캠프인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훈련 중이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양진웅 한양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현대캐피탈에서 오랜 기간 코칭스태프로 활동한 송병일 코치가 합류했다.
여기에 현대캐피탈 소속인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 홍동선, 세터 이현승, 미들 블로커 정태준이 유니버시아드대표팀에 선발된 상황이다. '양진웅호'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함께 기술과 체력 훈련을 진행한다.
25일에는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임도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남자배구대표팀과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올해 유니버시아드는 중국 청두에서 개막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디, 1순위로 삼성화재행 V리그 남자부 AQ 마쳐
- 女프로배구 GS칼텍스, AQ 선발 선수 교체 세터 폼라 영입
- 女프로배구 흥국생명, AQ 지명 레이나 선수단 합류
- KGC 인삼공사 AQ선발 메가왓티 입국 "반가워요!"
- [아이TV] 영상으로 보는 '지스타 2024'…20주년 맞아 역대급 규모로 개최
-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