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체외진단 지원센터' 개소

이상학 2023. 7. 21.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 재단법인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체외진단 지원센터'가 21일 문을 열었다.

이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강원도, 춘천시와 함께 체외진단지원센터를 구축해 시제품 개발과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 등을 포함한 혁신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창혁 진흥원장은 "GMP 시설을 갖춘 체외진단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를 위한 과제 발굴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현판식도 열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재단법인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체외진단 지원센터'가 21일 문을 열었다.

지원센터 개소식 [촬영 이상학]

이날 개소식에는 허영·노용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시·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개소식과 함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현판식도 열렸다.

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추진한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과제 중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말 완공했다.

연면적 3천316㎡의 규모로 지어진 지원센터는 내부에 분석실과 시험실, 보관실, 조제실 등이 GMP 요구수준에 맞게 들어섰다.

지원센터 내부 둘러보는 참석인사 [촬영 이상학]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는 기술 장벽이 높아 상용화 성공 시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저비용, 고효율 산업 분야다.

특히 제품개발 기간이 짧아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영역으로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지만, GMP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강원도, 춘천시와 함께 체외진단지원센터를 구축해 시제품 개발과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 등을 포함한 혁신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센터 내부 [촬영 이상학]

김창혁 진흥원장은 "GMP 시설을 갖춘 체외진단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를 위한 과제 발굴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