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은평구 주택 돌며 10만원 털었다…30대 남성 구속

정세진 기자, 김지성 기자 2023. 7. 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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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일대 음식점과 주택에 한밤 중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21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야간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초 은평구 불광동 음식점 1곳과 주택 3곳에 들어가 1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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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사진=김지영 디자이너


서울 은평구 일대 음식점과 주택에 한밤 중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21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야간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초 은평구 불광동 음식점 1곳과 주택 3곳에 들어가 1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식점 주인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지난 17일 A씨를 붙잡았다. 현장 일대를 탐문중이던 은평경찰서 소속 한 형사가 CC(폐쇄회로)TV에 찍혔던 용의자와 같은 옷을 입고 인상착의가 유사한 A씨를 발견해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체포 이후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주택 3곳을 야간에 침입해 절도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거쳐 다음주 중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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