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목동 부친 살해범, 첫 공판에서 '심신미약' 주장

강민경 2023. 7. 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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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형량을 줄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A 씨 측 변호인은 이같이 말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서울 면목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7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지하주차장 기계실에 있는 집수정에 유기한 혐의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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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형량을 줄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A 씨 측 변호인은 이같이 말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서울 면목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7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지하주차장 기계실에 있는 집수정에 유기한 혐의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평소 아버지로부터 잔소리를 듣는 등 스트레스를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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