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찌르고 도망간다' 신림동 흉기 난동…1명 사망·3명 부상(종합)
서영지 기자 2023. 7. 21. 16:14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1일) 낮 2시 7분쯤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로 난동을 부려 20대 남성 김모 씨가 숨지고 나이가 알려지지 않은 남성 3명이 중상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후 2시 49분쯤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누군가 사람을 찌르고 도망간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피의자는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의 한 건물에서 도림천 쪽으로 100m이상 이동하며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게 없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현재 CCTV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업혀요 할머니, 빨리"…침수된 마을서 노인 구한 경찰관
- 학부모 항의? 정치인 관여?…초등교사의 죽음 둘러싼 의혹들
- 외벽 뚫고 튀어나온 철근…제2의 '순살 아파트' 황당 실태
- 대만에서 온 의문의 우편물…뜯었더니 '호흡곤란·사지떨림'
- "성격 급한 사람한테.." 유독 모기 잘 물리는 이유?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