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수해 복구하던 50대 일용직 근로자, 어지럼증 호소 후 숨져

구경민 기자 2023. 7. 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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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현장에서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뒤 숨졌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한 간이배수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던 일용직 근로자 A씨(50대)가 숨졌다.

A씨는 어지럼증 호소 후 차에서 휴식을 취하다 1시간가량 지난 뒤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배수장 관련 업체에 일용직 근로자로 고용돼 아침부터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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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현장에서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뒤 숨졌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한 간이배수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던 일용직 근로자 A씨(50대)가 숨졌다.

A씨는 어지럼증 호소 후 차에서 휴식을 취하다 1시간가량 지난 뒤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A씨는 배수장 관련 업체에 일용직 근로자로 고용돼 아침부터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청주지역에는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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