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김유경 대리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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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신천점 김유경(여) 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리는 지난 6월28일 오전 11시50분께 한 고객이 목소리를 떨며 1800만원을 현금으로 찾으려고 하자 수상함을 느껴 112로 신고했다.
박찬영 동부경찰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액의 계좌이체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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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신천점 김유경(여) 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리는 지난 6월28일 오전 11시50분께 한 고객이 목소리를 떨며 1800만원을 현금으로 찾으려고 하자 수상함을 느껴 112로 신고했다.
경찰은 고객의 휴대전화에서 특정 번호로 계속 통화 중인 것을 발견하고 피해를 막았다.
박찬영 동부경찰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액의 계좌이체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관련 유형을 금융기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동시에 범죄 가담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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