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길이 3m 청상아리 죽은 채 발견

최창호 기자 2023. 7. 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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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4시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3리 동방 4.6㎞ 지점에서 청상아리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길이 3.28m, 둘레 1.56m인 청상아리는 조업 중이던 24톤급 어선이 쳐놓은 그물에 걸렸으며, 불법 포획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이 군산대 해양생물자원학과 최윤 교수에게 확인한 결과 청상아리 암컷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구만리 3.7㎞ 앞 해상에서 낚시어선 선장이 청상아리를 목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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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3리 동방 4.6km에서 죽은 청상아리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잡혔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2023.7.21/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1일 오전 4시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3리 동방 4.6㎞ 지점에서 청상아리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길이 3.28m, 둘레 1.56m인 청상아리는 조업 중이던 24톤급 어선이 쳐놓은 그물에 걸렸으며, 불법 포획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이 군산대 해양생물자원학과 최윤 교수에게 확인한 결과 청상아리 암컷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구만리 3.7㎞ 앞 해상에서 낚시어선 선장이 청상아리를 목격하기도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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