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살아남기" 부산해경, 광안리서 시민대상 생존수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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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2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미리 신청을 받은 일반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을 시작으로 '새우등 뜨기', '누워뜨기', '보빙', '물속에서 이동방법'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다양한 생존수영법을 가르쳤다.
또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 주변 부유물을 이용해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익수자를 구조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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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미리 신청을 받은 일반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을 시작으로 '새우등 뜨기', '누워뜨기', '보빙', '물속에서 이동방법'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다양한 생존수영법을 가르쳤다.
또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 주변 부유물을 이용해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익수자를 구조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아이와 함께 생존수영에 참가한 한 여성은 "수영장이 아닌 실제 바다에서 든든한 해양경찰과 함께 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며 "주변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실을 통해 안전한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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