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현장 간 유희태 완주군수 “또 다른 장마 대비”

김민수 기자 2023. 7. 21.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차 장마에 대비한 수해복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유 군수는 삼례읍 딸기 농장과 비봉면, 고산면의 하천 복구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유 군수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와 읍면, 관계기관의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며 또 다른 장마에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례읍·비봉·고산면 연이어 방문
“지원 인력 감사, 2차 피해 방지 총력”
[완주=뉴시스] 유희태 완주군수, 수해 복구 현장 점검 모습. 2023.07.21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차 장마에 대비한 수해복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유 군수는 삼례읍 딸기 농장과 비봉면, 고산면의 하천 복구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삼례읍 딸기 농가는 현재 전북지방경찰청의 지원으로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비봉면은 자율방재단과 군부대가 힘을 보태고 있다. 고산면은 군 자체 인력을 투입 중이다.

유 군수는 복구 작업을 위해 힘을 보태 준 경찰과 자율방재단, 군 장병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폭염에도 내 일처럼 나서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완주군에는 총 432건, 총 58억1800만원 규모의 피해액이 접수됐다.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225건, 33억1300만원, 농경지, 주택, 등 사유시설은 207건, 25억500만원이다.

현재 공공시설 복구율은 40%를 보이고 있다.

군은 기상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가 주말을 기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복구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20일부터 관내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어 복구 작업 중 또 다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그늘막을 제공하고, 수자원공사에서 물을 지원받아 현장에서 사용토록 하고 있다.

유 군수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와 읍면, 관계기관의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며 또 다른 장마에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