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UAM 구축 사업 ‘시동’… 용역비 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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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구축 예산안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통과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김포시는 도심 교통 문제를 극복하는 수단인 UAM을 한강, 아라뱃길, 항공산업단지 등에 도입을 위한 관내 공역 및 항로를 분석하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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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2023년 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구축 예산안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통과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김포시는 도심 교통 문제를 극복하는 수단인 UAM을 한강, 아라뱃길, 항공산업단지 등에 도입을 위한 관내 공역 및 항로를 분석하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항공 운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동인구, 거주인구, 건축물 등의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김포시 및 인접권역 내 공역 현황분석을 통한 최적의 이동 항로 설계, UAM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적정지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김포시 로드맵을 수립하고 9월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으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도심교통 혼잡 및 환경 문제 해결, 관련 산업의 무한한 성장가치 측면에서 전 세계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응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유수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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