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데차' 개발팀 희망퇴직 당일통보 논란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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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자사 대표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이하 데차)' 서비스 종료를 결정함과 동시에 데차 개발팀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및 전환배치를 실시한다.
데스티니 차일드의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시프트업은 개발자 인력들에 대한 전환배치 및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시프트업 관계자는 "전원 당일 권고사직 통보는 사실무근"이라며 "전체 리더에게 먼저 공지하고 팀별 공지 및 개별면담을 통해서 취지를 설명했다. 전환배치와 희망퇴직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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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시프트업이 자사 대표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이하 데차)' 서비스 종료를 결정함과 동시에 데차 개발팀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및 전환배치를 실시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오는 9월21일 오전 11시부로 수집형 모바일게임 '데차' 서비스를 종료한다. 2016년 10월 출시된 데차는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를 비롯해 '혈라', '꾸엠'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캐릭터 제작에 참여했으며, 라이브2D 및 풀보이스 지원 등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팬층을 형성해왔다.
데차의 서비스 종료 배경은 유저수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데차의 적자가 장기화 되고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했으나 적자폭이 늘어나 반등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 역시 데차 서비스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자사 트위터를 통해 "2016년 10월 출시 이후 약 2458일,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많은 후보생님들께서 데스티니 차일드를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셨고, 덕분에 여기까지 함께 걸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 뿐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은 이 소식(서비스 종료)을 전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많이 무겁다. 여러분들께서 데차에 보내주신 사랑은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데스티니 차일드의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시프트업은 개발자 인력들에 대한 전환배치 및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당일 통보했다고 알려져 일부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시프트업 관계자는 "전원 당일 권고사직 통보는 사실무근"이라며 "전체 리더에게 먼저 공지하고 팀별 공지 및 개별면담을 통해서 취지를 설명했다. 전환배치와 희망퇴직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최대한 많은 개발인력을 전환배치하겠다는 목표다. 타프로젝트에 채용계획이 없더라도 최대한 부서이동을 통해 잔류시킨다는 방침이다.
전환배치 의사가 없는 개발인력은 희망퇴직으로 퇴사 절차를 진행중이며, 희망하는 인원에게 재직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개발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전환배치할 예정이다. 퇴사 의사를 밝힌 인력들에게도 최대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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