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기 판다 ‘성장세’… 어미 아이바오와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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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일 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이 모낭 속에 검정 무늬가 돋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는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쌍둥이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고 있다"며 "인큐베이터에서 인공 포육 차례가 오는 아기 판다에게는 어미에게서 짠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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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일 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이 모낭 속에 검정 무늬가 돋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는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은 지난 19일, 쌍둥이 판다가 태어난 지 12일째 됐을 때의 모습들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쌍둥이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고 있다”며 “인큐베이터에서 인공 포육 차례가 오는 아기 판다에게는 어미에게서 짠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인다”고 전했다.
앞서 쌍둥이 아기 판다는 지난 7일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52분과 오전 6시39분 각각 태어났다.
쌍둥이 판다의 부모인 러바오와 아이바오도 2031년쯤 쓰촨성 판다 서식지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판다의 수명이 20∼25년으로 국내에서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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