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엘앤에프 PB '브루클린 뮤지엄', 더현대 서울 팝업 오픈

김진희 기자 2023. 7.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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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엘앤에프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브루클린 뮤지엄'은 더현대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고엘앤에프는 5월 미국 대표 예술 공간 중 하나인 브루클린 뮤지엄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풍부한 뮤지엄 아트 콘텐츠를 유니크하게 재해석한 캐주얼 기반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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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브루클린과 뮤지엄 감성 담아낸 매장 구성 눈길
브루클린 뮤지엄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모습.(하고엘앤에프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하고엘앤에프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브루클린 뮤지엄'은 더현대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고엘앤에프는 5월 미국 대표 예술 공간 중 하나인 브루클린 뮤지엄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풍부한 뮤지엄 아트 콘텐츠를 유니크하게 재해석한 캐주얼 기반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브루클린 뮤지엄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디자인 및 높은 퀄리티와 소재로 2030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론칭 직후부터 매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명화 아카이브를 활용한 '아티팩 시리즈' 등은 자사몰, 무신사, 29CM와 같은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반응이 좋다.

하고엘앤에프 측은 하고하우스 월드몰점에서 운영 중인 브루클린 뮤지엄 팝업 존에 대한 호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오프라인 채널 내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정식 팝업 스토어 오픈을 결정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서 8월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매장은 벽돌 벽과 카페트를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로 자유 분방하면서도 트렌디한 브루클린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티팩 티셔츠 등 주요 아이템은 액자에 담아 작품처럼 전시하고 설명란도 함께 배치해 마치 예술품을 관람하는 듯한 재미를 더했다. 팬츠, 셋업 등 의류 및 잡화에 이르기까지 23 SS 시즌 컬렉션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하고엘앤에프 측은 이번 팝업을 계기로 향후 브루클린 뮤지엄 브랜드의 성장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하반기 헤비아우터 등 다양한 FW 상품군을 기획 중이다.

하고엘앤에프 관계자는 "론칭 직후부터 꾸준히 이어진 높은 고객 반응에 힘입어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됐다"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브랜드 헤리티지 등 브루클린 뮤지엄만의 독자적 감성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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