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은 오마이걸 승희만 예뻐한다? 승희 "미미야, 미안…난 예쁘니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방송인 강호동의 총애를 확인한다.
채널A '고기서 만나' 최근 녹화에 출연한 승희는 그동안의 게스트와는 다른 확고한 포부를 공개한다. 강호동의 옆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승희의 도전장에 호영은 처음으로 긴장감을 느끼며 오프닝부터 둘 사이의 치열한 먹방과 맛 표현 대결을 예고했다.
이들의 찾은 첫번째 식당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깍두기처럼 깍둑깍둑 썰린 최고급 꽃갈비 맛집. 씹을 때마다 정육면체 안에 빈틈없이 차있는 육즙이 터져 나오는 환상적인 맛에 강호동 옆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잊고 고기를 흡입하는 오마이걸 승희! 맛 표현과 개인기가 어우러진 승희의 퍼포먼스에 맞선 호영의 뮤지컬 맛 표현까지! ‘고기서 만나’ 역사상 강호동이 가장 행복해했다는 후문. 한편 승희만 챙긴다고 미미에게 혼났다며 오해를 풀어달라는 강호동의 요청에 승희는 “(강호동이)나를 예뻐하는 건 맞아. 난 예쁘니까”라며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어서 찾아간 곳은 MZ세대들이 열광한다는 돼지고기 특수부위 맛집! 클럽을 연상케하는 분위기에 귀여운 마스코트 댕댕이(?)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힙한 이 곳에 도착함과 동시에 세 사람은 몸을 흔든다.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철판에 굽는 독특한 시스템에 무려 100,000인분 넘게 고기를 구워본 장인의 손맛까지! 세 사람은 돼지고기 뽈살에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며 올 여름 최고의 피서를 보낸다. 그리고 이 집만의 비장의 무기! 묵은지와 토마토,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 토마토 돼지고기 스튜’를 맛본 승희는 오마이걸 ‘먹신’답게 환상적인 먹방을 선보인다.
'고기서 만나' 14회는 2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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