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파워볼, 1조4000억 잭팟 터졌다...역대 세번째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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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당첨금이 무려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박 복권이 터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10억8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당첨된 복권 최고액은 지난해 11월에 터진 파워볼 1등인 20억4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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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당첨금이 무려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박 복권이 터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10억8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는 파워볼 역대 세번째이자 미국 복권사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액수다.
당첨금이 1조4000억원에 이르게 된 건 지난 38차례 추첨 동안 당첨자가 없어 금액이 누적된 영향이다.
이 1등 당첨자는 5억1680만달러(약 6620억원)를 일시불로 지급받거나 10억8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를 29년 동안 연금 형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금액은 전부 세전으로 계산된 금액이다.
행운의 당첨 번호는 7, 10, 11, 13, 24 그리고 빨간색 24 파워볼이었다.
당첨된 티켓은 로스앤젤레스의 한 시내 편의점에서 구매됐다. 당첨 티켓을 판매한 편의점 또한 100만달러(약 12억원)의 축하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당첨된 복권 최고액은 지난해 11월에 터진 파워볼 1등인 20억4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다. 이 당첨도 로스앤젤레스의 카운티에서 나왔다.
캘리포니아주 복권 관계자에 따르면 당첨자는 1년 이내에 파워볼 상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당첨 금액이 치솟은 이유는 주요 복권의 당첨 확률을 조정해 당첨되기 더 어렵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당첨되기 어려워진 만큼 한 번의 당첨이 더 큰 금액을 보장하게 됐다.
미국 파워볼은 전국 45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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