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강풍 예보로 22일 드론쇼 취소

드론쇼 취소 안내문.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22일로 예정됐던 '녹동항 드론쇼' 정기공연을 기상 여건 등으로 취소했다.

고흥군은 강풍 예보와 전국적인 수해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차원에서 취소한 것이라며 양해를 당부했다.

고흥군은 다음 주말인 29일 드론쇼 공연은 우천 등 기상 악화가 아니라면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드론 500대로 선보이는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 5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9시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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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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