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새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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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앞서 유무선 사업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SK브로드밴드 사장 자리를 겸직해왔다.
SK텔레콤 측은 "그간 유영상 대표의 겸임으로 양사간 원팀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며 "유 대표는 SK브로드밴드 이사회 의장으로서 박 신임 대표와 회사 성장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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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대표 겸직 체제 종료
SK브로드밴드가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SK텔레콤에서 20년 이상 몸담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1997년 SK텔레콤에 입사해 중앙연구원 IMT-2000 태스크포스(TF), 네트워크연구원 엑세스망 개발팀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에도 네트워크기술원장, ICT기술센터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SK쉴더스의 대표이사를 맡아 통신, 미디어, 보안 등 플랫폼 기반의 신사업 융합을 이끌었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간의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기반의 미디어, 기업 간 거래(B2B), 인프라 분야에서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오는 8월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대표 겸직 체제는 종료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앞서 유무선 사업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SK브로드밴드 사장 자리를 겸직해왔다.
SK텔레콤 측은 "그간 유영상 대표의 겸임으로 양사간 원팀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며 "유 대표는 SK브로드밴드 이사회 의장으로서 박 신임 대표와 회사 성장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papyru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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