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서 수해 복구하던 50대 일용직 근로자 숨져

박건영 기자 2023. 7. 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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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5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한 간이배수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던 일용직 근로자 A씨(50대)가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뒤 숨졌다.

어지럼증 호소 후 차에서 휴식을 취하던 A씨는 1시간가량 지난 뒤 심정지 상태로 동료에게 발견됐다.

A씨는 배수장 관련 업체에 일용직 근로자로 고용돼 아침부터 천막치는 작업을 하다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주지역에는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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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21일 오전 11시5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한 간이배수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던 일용직 근로자 A씨(50대)가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뒤 숨졌다.

어지럼증 호소 후 차에서 휴식을 취하던 A씨는 1시간가량 지난 뒤 심정지 상태로 동료에게 발견됐다.

그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배수장 관련 업체에 일용직 근로자로 고용돼 아침부터 천막치는 작업을 하다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청주지역에는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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