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랜드마크 ‘씨드큐브 창동’ 준공… 49층 복합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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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동북권의 광역중심지인 창동‧상계 일대 일자리‧문화의 핵심사업이 될 '씨드큐브 창동'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H공사는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초고층 복합건축물 '씨드큐브 창동'의 준공으로, 주택건설을 넘어 고층·고밀 복합개발을 통해 고품격 도시 조성을 선도하겠다는 비전 실현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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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동북권의 광역중심지인 창동‧상계 일대 일자리‧문화의 핵심사업이 될 ‘씨드큐브 창동’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준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헌동 SH공사 사장, 유병태 HUG 사장, 오기형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도봉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 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헌동 SH공사 사장이 도입시설 중 49층 오피스텔 시설을 둘러보며 고품질 공공주택에 대한 비전을 나누었다.
‘씨드큐브 창동’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선도사업으로 도봉구 창동에 경제적 활력을 창출하고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지하 7층~지상 49층, 연면적 14만3533㎡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792가구, 업무시설, 상업시설, 공영주차장으로 구성됐다.
씨드큐브 창동 사업은 서울시에서 2017년 창동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SH공사, 주택도시기금, 서울투자운용이 출자한 ㈜서울창동창업문화도시재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창동도시재생리츠’)가 시행을 맡았다.
SH공사는 서울시로부터 무상귀속 받은 시유지를 지난 2018년 창동도시재생리츠(REITs)에 창동역환승주차장 부지를 현물 출자하고, 사업 기획 및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며 ‘씨드큐브 창동’의 건립을 주도했다.
SH공사는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초고층 복합건축물 ‘씨드큐브 창동’의 준공으로, 주택건설을 넘어 고층·고밀 복합개발을 통해 고품격 도시 조성을 선도하겠다는 비전 실현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임대주택의 품질 향상을 통해 고품격 도시 건설에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며, 상업·업무·주거 복합화 건축물을 건립해 창동역을 교통의 중심지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도시개발의 큰 과업을 달성했다.
이는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철학인 서울형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및 고품격 도시건설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는 첫 성과다.
임대주택의 품질 향상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이자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 철학과 부합하는 정책이다. 오 시장은 2022년 1월 SH공사 방문, 같은 해 8월 싱가포르 피나클 현장 방문 시 SH공사에 임대주택 품질 향상을 강조했으며, 이는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 준공으로 일부 실현됐다.
한편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은 7~49층으로 구성되며, 각 가구에서 인근의 불암산, 도봉산, 수락산 및 맑은 날은 송파구 롯데타워까지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입주자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SH공사는 설명했다.
실내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형 주방기구 ▲최첨단 홈 네트워크 시스템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등 최첨단 소화설비 등을 적용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오세훈 시장의 ‘서울형 고품질 공공주택’ 비전에 따라 SH공사는 공공주택의 품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씨드큐브 창동’을 통해 그 성과를 처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과 같은 고품질 공공주택을 지속 공급해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복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후임대주택 재건축 등을 추진해 10만호의 고품질 백년주택을 공급해나갈 것”이라며 “‘집 걱정 없는 고품격 도시건설’ 비전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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